대전시립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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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예술단(Daejeon Municipal Performing Arts Group)은 대전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대전광역시립예술단 설치조례(1981년 제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대전광역시장을 단장으로 대전광역시 문화예술관광국 문화예술과에서 직영하고 있으며, 1981년 시립합창단과 시립연정국악단 창단을 시작으로 시립청소년합창단(1982), 시립교향악단(1984), 시립무용단(1985)이 창단되어 대전 공연예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은 물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시립교향악단, 시립무용단, 시립합창단, 시립청소년합창단은 대전예술의전당을 주 공연장으로 하는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고, 시립연정국악단은 2015년 6월에 개관한 국악 전용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전속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각 단체별 사무국이 조직되어 전문 예술 경영인들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4년에는 대전시립예술단의 공연 사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공연사업지원국이 새롭게 조직되었다. 사업지원팀과 공연지원팀으로 구성된 공연사업지원국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연 진행, 단원 직무 교육, 해외 교류, 홈페이지 관리 등 예술단의 통합적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사업지원팀은 대전예술의전당 내에서, 공연지원팀은 시청 문화예술과에서 예술단 행정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 창단된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25년에 운영권이 대전시립예술단으로 이관되어, 공연사업지원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39세 이하의 지역 출신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대전 문화 예술과 시민의 삶에 새로운 활력과 다양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립예술단은 전국 시립예술단체들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예술적 기량과 운영으로 매년 340여 회에 이르는 왕성한 공연예술 활동을 기획, 전개하고 있다. 또한, 뛰어난 연주력과 전문적인 사무국 운영, 우수한 연주 실적 및 회원 관리 시스템 등으로 전국 각지에서 예술단 운영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공연사업지원국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