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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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대전아트필”) 는 대전 지역의 클래식 음악가들에게 폭넓은 무대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여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3년에 창단되었다. 대전 지역 출신의 39세 이하 연주자로 구성되며, 매년 오디션을 통해 80여 명의 단원을 선발하여 젊은 음악가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무대 경험을 제공하며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연주 단체를 넘어, 지역 클래식 음악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는 음악 공동체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치용이 명예예술감독으로 취임하였으며, 2025년부터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서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정치용 지휘자는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과 세밀한 앙상블 조율을 통해 대전아트필의 사운드를 한층 더 정교하게 다듬으며, 오케스트라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대전아트필은 매년 4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기획연주회’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5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피아니스트 이진상, 호르니스트 김홍박,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부악장 미셀 킴 등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협연하며 더욱 깊이 있는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공연장을 넘어 지역 사회로 무대를 확장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대전시 곳곳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교육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음악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창의적인 기획과 탁월한 연주력으로 대전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며,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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